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김명성)은 청소년음악회와 해설음악회로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개척하는 명지휘자 금난새를 초청하여 실내악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과, 카메라타S(Camerata S)가 출연하고 이들을 지휘하며 해설을 곁들이는 금난새가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리이그 모음곡 <홀베르그의 시대에서>를 카메라타S(Camerata S)의 연주로, 이어서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은 백양지,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C장조 3악장’은 정광준, 마지막으로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겨울’은 박진희가 연주한다.
클라리넷티스트 백양지은 현대음악앙상블 21AND 멤버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단원으로 활동중이고 첼리스트 정광준은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단원으로 활동중이다.
또한, 바이올린 박진희는 뉴월드필하모닉의 악장으로,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 참여하며 솔리스트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다.
특히, 금난새의 알기쉬운 해설과 진행으로 클래식음악을 어려워하는 시민을 위한 재미있으면서 편안한 음악회로 진행된다.
금난새는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을 12년째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 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유럽 페스티벌 협회(EFA)에 회원국으로 등록됐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금번 공연은 올해 연초 폭설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공연으로 금난새 선생의 제주사랑을 느낄수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0,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문화사랑회원(서귀포예술의전당) 및 단체는 30퍼센트, 다자녀가정 및 노인 등은 50퍼센트 할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티켓오픈은 1월 18일 오전 9시부터이고 구입은 홈페이지(http://arts.seogwipo.go.kr) 및 전화예매와 현장구입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 064∼760∼3341, 3365, 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