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추석 연휴 기간 불편함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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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추석 연휴 기간 불편함 없도록..”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9.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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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주간정책회의서,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태세 주문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는 13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추석 연휴 간 도정 현안에 대한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관광객 유입에 따른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대비 태세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추석 연휴 간 도정의 주요현안에 대해 도민 궁금 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소통을 강조하며 취합되는 의견들은 정리 및 보고가 필요하다“며 ”종합상황실의 책임감 있는 운영과 함께, 연휴 기간 중 병·의원 및 교통안내, 생활쓰레기와 상하수도 처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생활 정보를 도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또 “북핵으로 국제정세의 변화와 비상대비태세와 관련해 안전 태세를 유지하고, 주민대피시설 및 구호물품조달체계 등에 대한 점검, 유관기관들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어제(12일)지진발생으로 행동요령 전파 및 중장기적으로 내진설계에 대한 보강 등 관련 대비도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청탁금지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인 만큼 각별한 유의와 정확한 지식을 갖고, 의문이 있을 경우 정확히 문의하며 신중한 대처를 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반 판매와 선물수요 비중, 판매가격별 매출 변화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추세를 종전과 비교분석해서 1차 산업과 서비스업에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집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또 “도내 하수처리장 악취 해결뿐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까지도 마련해야 한다”며 “미생물 투입, 악취저감시설 준공 등 단기대책을 서둘러서 악취 피해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처리시설 증설, 전문 인력 확보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과 방법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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