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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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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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범죄예방 위해 관제기능 하나로 연계


서귀포시는 올해 CCTV 관제기능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U-서귀포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내 방범, 교통․주차단속, 클린하우스 감시, 재난․재해감시, 시설관리와 어린보호구역, 초등학교 CCTV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CCTV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연계하여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업무 등에 필요한 모든 상황조치를 합동으로 대응하게 된다.

현재 시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CCTV는 업무별․용도별 특성에 따라 설치되어 있어 용도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고, 각종 범죄 발생시에는 CCTV 영상정보를 공유 할 수 없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주간과 평시에는 방범, 클린하우스 감시, 어린이보호 등 당초 CCTV 설치 목적으로 사용하고, 범죄 등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에는 클린하우스 등 대부분의 CCTV를 방범용으로 전환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문 관제인력이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각종 범죄와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경찰 등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공유 및 협조체계로 범죄 검거율이 향상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관리하던 CCTV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함에 따라 운영인력 감소와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CCTV 관제기능 통합을 위해 1월부터 국비와 지방비 408억 원을 지원하며, 2015년까지는 총 2800억 원을 투입, 전국 시·군·구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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