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차 산업 분야 경쟁력 확실히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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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차 산업 분야 경쟁력 확실히 다진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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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농․수․축산분야 257개 사업에 8백68억 원을 투입하여 경쟁력강화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비는 전년대비 7.4%증가된 것이다.

시는 지난해 농수축산물 가격 호조세에 힘입어 지역농촌경제 활성화를 이끄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하여 올해도 1차 산업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도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올해 사업내용은 농업인복지지원 및 농가프론티어, 각종 직불제 지원, 농촌지역 경제활성화 시책, 경영혁신을 통한 1차 산업 수출활성화방안, FTA 대응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 농산물 유통 및 HACCP 시설 확충, 친환경농업지구조성 등 농업․화훼분야 경쟁력 강화 등 총 85개 사업에 440억4천9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리고 수산분야는 친환경양식 및 수산물 유통산업 지원, 어촌종합체험마을 조성, 쾌적한 항포구 개발 및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 지원, BEST해수욕장운영, 추자도 참굴비 섬체험 특구 지속적 추진, 감태 고부가가치화 등 총 99개 사업에 164억2100만 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분야는 한우광역브랜드 육성, 돼지고기 명품화, 가축전염병 ‘Free Zone제주'구축, 축산물 수출기반 육성, 가축분뇨자원화 및 공공처리시설 확충, 냄새 저감시설 확대 등 73개 사업에 260억4천4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오는 2월까지 조기집행사업 분야 대상자를 선정하여 예산조기 집행에 특단의 노력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업분야는 농업인들의 사업선정에 도움을 주기위하여 주요사업 추진일정, 지원계획 및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투명한 민간보조금 집행기준을 수록한 “2011 주요사업지원계획” 매뉴얼 2천부를 발간하여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리사무소 등에 배부하여 농업인들의 사업선정 및 추진에 원활을 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양영우 농수축산국장은 지난 24일 농수축산국 부서별 과장 및 업무담당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사업추진에 따른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상반기 조기집행 대상사업에 대한 발주, 농어업인들의 필요한 사업을 선택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양 국장은 그러면서 특히 대상자선정 및 사업비 집행에 투명하고 한치의 착오가 없도록 강조하는 한편 각종회의, 워크샵, 제주시홈페이지 및 시정소식지 등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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