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해 추진된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지를 발간, 한해 사업을 마무리 하고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사업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08년부터 대륜, 대천동 지역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시자체적으로 서홍동까지 사업을 확대하여 2010년 3개 지역 159가구 262명의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2010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6개 분야 아동발달영역에 맞춰 59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연인원 45,23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건전하고 건강한 발달도모를 위한 지역 자원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사단법인 좋은나무 성품학교중앙본부”, “서귀포시학원연합회” 등 과 협약식을 갖는 등 82개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는 드림스타트 가족은 물론 협력기관, 운영위원, 사업참여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협력․연계체제 구축을 위한 교감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올해 대상지역을 확대하여 더 많은 아동들에게 빈곤의 대물림을 끊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는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드림스타트 정책의 미래를 앞당기며 아동이 살기 좋은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