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7년 연속 산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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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7년 연속 산불없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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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기후온난화 등 기상변화로 인하여 봄철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음에 따라 7년 연속 산불없는해 정착을 위하여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 시달하여 산불방지 사전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산불방지를 위하여 본청 및 읍․면․동 13개소에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대정읍 “가시악” 등 73개소 10,299㏊ 산불취약지에 입산통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시는 산불이격거리 조성을 위한 인화물질제거 사업을 산록도로외 3개소 6,34ha 발주했으며, 지난 1월 25일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 38명을 공개 선발하여 배치 완료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초동진화 체제를 구축 했다.

또한 산불진화차 등 산불 진화장비 15종 2,202점을 점검배치 완료하고 오름 탐방로 및 산록도로 등 주요도로변 이용객들에게 산불조심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산불조심 홍보물 (폴베너 등 4종 834점)을 오는 31일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그리고 읍․면․동 담당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신규 시행되는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운영 요령 등을 오는 31일 자체교육을 실시하여 대정읍 “모슬봉” 감시초소 등 50개소에 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위치관제시스템 GPS단말기를 지급하여 초동진화 체계구축 및 감시활동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인접한 곳에서 불을 놓거나, 산에서는 성냥이나 라이터와 같은 인화물질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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