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간부공무원 설맞이 소외계층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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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간부공무원 설맞이 소외계층 위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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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설을 맞이하여 간부급 공무원들이 앞장서 주위의 소외계층을 찾아 위로하는「설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3일부터 소외 계층을 찾아 위로 하고 있다.

특히 지속되는 한파의 여파로 혼자사는 노인, 한부모가족, 비수급대상자 등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병립 시장은 지난 26일 장애인 시설인 “창암재활원”을 방문하는 것을 비롯, 부시장,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노인복지시설, 노숙자쉼터 (73개 시설, 25천명)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솔선 하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방문 행사는 매년 설․추석명절 및 연말연시를 전후하여 위문차원에서 실시해 왔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행정의 지속적 사회복지 투자에도 불구하고 사회 양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이의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정책 수립에 반영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한 생계지원과 자활지원 등의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정책을 펴겠다는 취지에서 실시하는 만큼 전 간부급 직원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는 제주시 산하 전 공직자들이 2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2억5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하고, 저소득의 복지증진과 희망의 삶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중심의 복지가 아닌 주민중심의 복지를 위하여 발로 뛰는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우리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서비스를 통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확대와 행복한 시민을 위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행정을 추진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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