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 연휴기간 아동급식 대상자 특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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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연휴기간 아동급식 대상자 특별대책 마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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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설 연휴기간 중 아동급식 제공자의 고향방문 등으로 결식아동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연휴 아동급식 특별 지원 대책』을 실시한다.

시는 전체 급식대상 아동 6,461명중 결식의 우려가 있는 조석식 대상 아동 72명은 읍면동 마을회장 및 자생단체 회원 간 자매결연을 맺고 설 명절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여성가족과는 전직원이 동참하여 십시일반 세뱃돈을 지원함으로서 설 연휴기간 한명의 결식아동도 발생하지 않는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부식을 배달하는 급식업체는 대상 아동들에게 기존의 급식방법을 변경․보완하여 갈비찜, 과일 등 설 명절에 적합한 음식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손쉽게 차려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제공하며 1월 28일까지 배달완료토록 협의했다.

특히 설 명절 연휴기간 지도점검 계획에 의거 급식지원 특별대책반을 편성 지난25일부터 31일까지 급식 제공 업체 위생점검 및 연휴기간동안 아동급식 배달 이행여부, 식중독 예방안내 및 친인척 방문 없는 아동파악, 읍면동 마을회장 및 자생단체 회원간 자매결연 현황파악 등 사전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일순 여성가족과장은 “이외 에도 결식아동 방지 차원의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제주시를 3개 권역(제주시 중심지역, 동부지역, 서부지역)으로 나눠 지역아동센터 3개소, 시부녀회 부녀회장, 26개 읍면동과 아동급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결식우려 아동 발생시 비상연락 체계를 통한 식사 제공이 이루어지도록 철저를 기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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