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국제미술제 제주비엔날레 추진 토론회를 오는 2일 제주도립미술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 2017년 제1회 개최를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인 제주비엔날레는 동아시아 해양문화 중심도시로서 제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예술의 섬 제주를 견인할 국제미술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 ‘제주비엔날레 추진 토론회’는 21세기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가 될 제주비엔날레 추진을 위한 도내외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을 받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주비엔날레 추진 토론회’의 기조발제는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이 할 예정이며, 토론자로는 강요배(작가), 김수열(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성환(제주미협 회장), 김수범(탐미협 회장), 하석홍(작가), 허민자(제주대학교 교수), 정준모(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등 도내 문화 예술계 및 시민단체가 참여해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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