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당면과제 현안 꼼꼼하게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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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당면과제 현안 꼼꼼하게 챙겨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1.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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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정례조회서, ‘태풍 시 재발방지 대책마련’ 주문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는 1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정례직원조회서 “2017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인 제주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성장통의 대표적인 분야인 쓰레기, 교통, 주차, 상하수도 대책 등 제주도의 당면한 긴급현안과제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부서에서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사항과 효과가 검증된 사업에 대한 확대투자 등으로 예산편성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면서 민생예산을 강화해달라”면서 또한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 예산에서도 반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예산에 대해서 관련부서는 예산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지난 10월은 전례 없는 태풍 차바에 내습으로 그에 따른 피해복구와 여러 가지 지원 예산 편성 작업 등으로 바쁜 한 달이었다”면서 “아직도 태풍의 피해가 곳곳에 남아 있고 그로 인한 아픔이 도민들에 가슴 속에 있기 때문에 피해 재발방지를 막을 수 있는 대책까지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행정사무감사가 10대 후반기 원 구성 및 도와 도의회 간 공동협력 상황 발표 이후에 첫 번째 행정사무였던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제시된 도정발전에 대한 제안사항이나 미진한 도정 업무에 대한 지적사항들에 대해서는 각 실국별로 후속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또 “본격적인 국회 정기회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및 국비확보 관련해서도 행정부지사님을 중심으로 해서 지역현안사업 그리고 법안처리 작업들이 때를 놓치지 않고 빠지지 않고 확보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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