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8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제주도내 이·통 사무장이 참여, ‘모두가 공감하는 어울림, JUMP JEJU’라는 주제로 2016 사무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서귀포시가 주관한 행사로 그 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행정 간 가교역활을 통해 도정발전과 지역사회 발전 위해 헌신한 이·통 사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한마음대회는 치유의 숲을 탐방하고, 치유의 숲 내에 조성된 힐링센터에서 서귀포시산림휴양관리소가 제공한 ‘영귤 차’를 마시며 명상의 시간을 갖고, 우상임 자작나무대표의 아코디언연주를 감상했다.
이어 서귀포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럭키’ 및 ‘닥터스트레인지’를 감상하는 등 체육·문화 활동으로 이뤄 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이중환시장이 참석, 사무장들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와 격려를 하는 한편, 사무장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무장들은 교통비 인상, 사무장 처우개선비 마을 경유 없이 직접 집행, 국내연수비 지원, 지역주민과 정착이주민 간 갈등조정을 위한 리더십교육, 보조금사업에 대한 실무교육 지원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