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위생시험소, 유기동물 입양 임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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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위생시험소, 유기동물 입양 임시 중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1.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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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동물보호센터 개방 및 보호 중인 유기동물에 대한 입양을 임시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동물보호센터가 상대적으로 고지대(약 200m)에 위치하고 있어 동절기 기온이 낮고, 일부보호시설에 자체난방 시설이 없어 겨울철 보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중에는 보호시설에 대한 보온 및 방풍작업 등을 실시하고, 어린 동물 등 상대적으로 동절기에 취약한 동물을 위한 별도의 견사 등을 마련해 줄 계획이며, 고양이동 및 분양동 내부 리모델링 등 시설물 보완과 보호시설 전반에 대한 방역 실시로 보다 나은 보호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 기간 중 집중적인 작업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개방·분양업무는 임시로 중단하나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보호·반환 업무와 자원봉사 참여 등 관련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동물보호센터(☎710- 4065~8) 문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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