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읍면동 자연친화적 장사문화 순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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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읍면동 자연친화적 장사문화 순회교육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1.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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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일부터 자연친화적 장사문화 확산을 위한 읍면동 순회교육 및 찾아가는 묘지민원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순회교육은 올해 4월에 개장한 서귀포추모공원 자연장지 홍보확대 및 자연친화적 장사문화의 확산을 위한 것으로 홍보영상 관람과 자료설명, Q&A, 설문조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감귤수확철을 맞아 바쁜 농촌지역을 방문, 묘지민원 상담서비스까지 병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친환경 자연장지나 묘지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되고 희망하는 경우 서귀포추모공원과 자연장지 현장견학까지 실시한다.

자연장(自然葬)이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사법으로,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으며, 장례비용이 절감되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어 선호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희망하는 단체, 경로당, 노인대학 등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것으로 향후에라도 교육을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통하여 자연친화적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교육 및 현장견학 운영을 통하여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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