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우도愛 가면”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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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우도愛 가면” 기획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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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우도愛 가면’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물질하는 해녀 김옥의 서예, 땅콩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양경식의 도자기, 카페를 운영 중인 문경미의 천연염색 , 우도 시집을 발간한 시인 홍제선 우도 면장의 시, 액자를 재활용한 우도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등 우도 주민 작가들의 작품 6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우도의 사계와 해녀사진을 전시하는 홍예(블로그 닉네임)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자연과 문화와 사람이 공존하는 섬 ‘우도’를 각자의 시선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면서 “우도에 사는 사람들이 펼치는 우도이야기를 통해서 제주 속 작은 섬을 한층 더 깊고 넓게 만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세계유산본부 김홍두 본부장은 “제주의 동쪽 끝 우도를 거문오름으로 옮겨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 전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전시가 우도가 가진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지역 주민들의 예술 작품을 통해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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