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18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관내 유·초등학생 400 여 명을 대상으로 ‘탐라풍’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농악부터 강강술래까지 전통적인 춤과 음악이 고루 어우러져 한국전통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소리, 기악, 전통춤, 인형극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국악공연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연희단 팔산대(대표 김운태)」가 공동 추진했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혼디 행복한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연희단 팔산대」의 교육기부로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이 더욱 심도있고 전문적이며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역예술단체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지역사회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학교를 매칭시키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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