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미 발생 공직자 고군분투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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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미 발생 공직자 고군분투 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2.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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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제주시장 설 연휴 공직자 노력에 감사 전해

김병립 제주시장

"구제역예방 등 방역활동 등에 많은 참여로 제주시가 큰 탈없이 지나간 것 같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8일 간부회의 시 “설 연휴기간 제주시가 큰 탈없이 지날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이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주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김 시장은 “이번 달은 연두방문 등 바쁜 달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공직자들이 지금까지 습득 및 몸에 익혀온 사항이기 때문에 어려운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전공직자들이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7대자연경관 관련 투표 실적이 제주시가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고 지적한 김 시장은 서귀포시는 26만여 건인데 비해, 제주시는 4만6천여 건밖에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인터넷 투표도 1번밖에 안 되는 줄 알았으나 계속적으로 가능하다"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터넷투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읍면동 연두방문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면서 "연두방문은 주민불편해소에 목적이 있으므로 읍면동장들은 준비에 철저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읍면동장들은 취약계층 현장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한 김 시장은 "지난달처럼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예방할 수 있다"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는 시민은 10명 정도로 조사가 됐지만 조사가 안 된 부분도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다 같이 분발해서 다시 한 번 불행한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이 243억 원에 이르고 있다며, 세정부서만이 아니라 최일선 조직인 읍면동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김 시장은 “체납액이 200억원 이하로 내려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현안, 갈등, 문제점 등을 파악해서 보고해달라며, 소홀히 지나는 일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심을 가져 즉각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또 “3월은 해빙기이므로 각종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해 달라면서, 특히 차량체인으로인한 도로파손 등 현장순찰을 강화해서 위험지역이 없는지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간부회의시간에 토론시간을 처음 가졌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큰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면서 활기찬 시정을 위해서 공직자들이 고군분투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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