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그룹 부활 송년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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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그룹 부활 송년콘서트’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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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김명성)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중음악분야의 대표 멘토 김태원이 리더인 그룹사운드 ‘부활’이 출연하는 ‘서귀포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우리나라 그룹사운드의 전설인 ‘부활’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의 하나이다.

부활은 1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2대 이승철, 3대 김재기, 4대 김재희, 5대 박완규, 6대 김기연, 7대 이성욱, 8대 정단, 9대 정동하, 현재의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정통 록과 서정적인 감성의 명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걸출한 보컬리스트들을 배출해 내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사운드의 전설로 성장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부활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수차례 이름을 올린, 가장 성공한 록그룹으로 평가받으며,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엔딩스토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계를 이끌고 있다. 특히 리더인 김태원은 대중매체와 방송을 통하여 다양한 음악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멘토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MBC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개그맨 신헌수가 진행하고, 1998년 데뷔한 홍대 1세대 펑크밴드인 인기 5인조 펑키락그룹 ‘타카피(T.A-COPY)’도 출연하여 대표곡인 베이징올림픽 야구응원가 ‘치고 달려라’를 비롯하여 ‘브라보 마이 라이프’, ‘바람이 불어오는 곳’등을 들려준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여성 일렉그룹밴드 ‘미켈’이 전자바이올린과 키보드로 구성되어 편곡된 대중음악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12월 8일 오후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입장권은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이다. 입장권 예매는 12월 1일부터 전화(064∼760∼3368),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단체 및 문화사랑회원 30%, 노인 및 다자녀가정 50% 등 다양한 할인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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