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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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발표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2.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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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1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16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급격한 도시화와 이주민의 증가로 이질화되어가는 공동체 문화를 지역주민 스스로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의제를 발굴, 소규모 단위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사업을 추진한 24개 공동체가 운영성과 및 지속가능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행사진행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공동체당 5분ㆍ총2시간 범위내에 발표가 진행되고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특강도 실시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공동체 사업의 특징은 △취약계층대상 사회복지 돌봄 운영 △선주민과 이주민간의 네트워킹 강화 △환경중심의 어메니티형 공동체 조성 △정착주민의 재능기부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민중심의 즐겁고 자발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2017년에는 제주시 현안인 쓰레기ㆍ교통 문제 개선과 연계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13개 사업, 5천만 원을 지원하여 선주민과 이주민간의 화합에 적지 않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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