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잠자는 지방세 2억 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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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잠자는 지방세 2억 원 환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2.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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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말까지 ‘안 찾아가는 세금 찾아주기’라는 지방세 환금급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 결과 2억 1000만원을 시민들에게 환급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개월간 환급된 2억 1000만원의 주요 환급사유 및 금액은 취득·등록세 미등기(1억 1200만원), 자동차세 소유권이전(5700만원), 지방소득세 국세경정(3300만원) 등이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미환급자들에게 안내문 발송 외에도 정기분 재산세 일괄충당, 체납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한 추심 충당, 기존 환급계좌·자동이체계좌 조회 지급, 미환급자 휴대폰 등 연락처 조회 후 환급안내, 반송안내문에 대한 주소 조회 후 재송달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운동을 펼쳐왔다.

지방세 환급금 신청은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 (☎728-2402) 또는 ARS(1899-0341)신청, 인터넷(wetax)신청,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전화 한 통화, 인터넷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지방세 미 환급금 중 반환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고 10만 원 이하인 경우 정기분 세금에서 차감하여 부과하는 방식으로 환급, 납세자의 세금부담을 덜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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