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17년 국비 140억원 국회에서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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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017년 국비 140억원 국회에서 추가 확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2.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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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도의회와 제주지역 국회의원(강창일, 오영훈, 위성곤)과의 초당적 협력을 통한 공조체제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 14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주요사업으로는 ▲4·3관련 사업인 평화재단 출연금(10억원) ▲광역폐기물 매립·소각시설 사업(10억원) ▲서귀포 크루즈항 건설(40억원) ▲도두하수처리장 증설(10억원) ▲서귀포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사업(2억5천900만원) ▲전기차 충전 주차타워(33억원) 등이다.

도는 이번 국비 추가증액이 가능했던 이유로는 지난 6월부터 제주도 예산부서와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이 함께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하여 국회차원에서 증액할 수 있는 사업 선정 및 논리개발 등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한편,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한 신관홍 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국회 예결위원장, 예결위 위원 등을 수시 면담하고, 여당과의 정책간담회 개최, 기재부 고위 관계자 방문 등을 통해 그 어느 해보다 치밀한 국비확보 전략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2017년 국비확보는 도와 도의회, 지역국회의원이 협력을 통하여 도두하수처리장이라든가 서귀포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같은 제주지역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겪게되는 성장통 극복을 위한 현안사항의 조기 해결을 위한 국회증액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하여 더 많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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