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6년도 가축 통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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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6년도 가축 통계조사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2.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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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6년도 가축통계조사’ 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축산법에 규정된 주요가축인 한육우, 젖소, 돼지, 닭을 비롯해, 말, 산양, 사슴, 오리 등 기타가축 16종을 포함한 총 20종이다.

조사방법은 읍・면・동 가축통계조사 담당공무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 청취를 통한 사육규모별 가구수, 마릿수, 연(월)령별 마릿수 및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된 결과는 전년도 통계와 비교 검토를 통해 사육두수의 증감요인 등을 분석하고,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등록하는 절차를 통해 조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기할 예정이며, 특히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를 마을별 누락농가도 일제 조사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철저를 기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가축 통계조사를 통해 가축의 사육두수 변화와 축산농가의 사육 동향을 분석, 향후 추진하는 축산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축산 강대국간 FTA 체결로 인한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농가의 경영안정 대책 수립을 마련하는 기초가 된다.

서귀포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기이행 및 축산업 허가제 내실화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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