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을 제주자치도 서귀포의료원(원장 성대림)과 공기관 대행 협약을 체결, 2017년 1월 1일부터 대행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2013년 3월 29일 전국 최초로 공공성을 내세운 산후조리원으로 개원, 현재까지(2016년 10월말) 955명의 산모들에게 산후 쉼터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중 476명의 산모에 대해서는 이용료 50% 감면 혜택으로 산남 지역 산모의 산후조리원 이용 불편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에 일조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산남지역 유일의 분만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에서 대행 운영하게 되면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부인과 및 소아과 의료 자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산후조리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하여 지역사회 산모들의 안식처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은 이용요금
기 간 | 2주(14일) | 3주(21일) | 4주(28일) | 비 고 |
금 액 | 154만원 | 231만원 | 308만원 | 1주당 77만원씩 추가 (1일 11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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