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올해 101대의 전기택시가 운행되면서 이를 기념하고 앞으로 더욱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발대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발대식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인사말, 신관홍 제주자치도 도의회의장 축사,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의 축사에 이어, 전기택시 운전자들이 전기차 보급확대에 앞장서고 전기차 이용문화와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을 선도하여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를 만드는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탄소 없는 청정제주, 제주의 미래를 향한 시동 퍼포먼스와 전기택시 운행의 시대를 여는 세레머니가 진행되고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정문까지 카 퍼레이드가 진행됐다.이 날 발대식에는 제주도가 시범운행하게 될 초소형전기차인 트위지 10대도 선보였다.
제주도는 일반 차량보다 운행거리가 많아 탄소 배출이 많은 택시를 전기차로 전환하여 탄소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 인식고취를 통해 전기택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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