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 연휴 기간 공영 유료주차장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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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연휴 기간 공영 유료주차장 무료개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1.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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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질서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공영 유료주차장 22곳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주차장은 △제주시청 앞 △신제주로터리 △동문재래시장(노상·노외) △동문공설시장 △동문버스 △병문천 △성신로 △신제주 △용두암 △칠성 제1·2주차장 △탑동 제1·2주차장 △탑동 입구 △칠성골 △관덕정 서측 △인제 △제주지방법원 북측 △광양초 서측 △고산동산 △중앙로터리 주차장 등이다.

주차대수는 총 1,552대로 24시간 주차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계식 주차장인 산지천광장 서쪽에 있는 제일주차빌딩(92대)은 설 연휴 첫 날인 27일 당일만 무료로 운영하며, 28일부터 29일까지는 휴무 근무일로 운영을 중단한다.

특히 제주국제공항 입구 공영주차장(379대)인 경우 공항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 해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

공영 유류주차장 무료 개방은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제주시를 찾는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가족과 도심지 나들이 때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제공으로 원도심의 교통 체증과 시민 불편을 덜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관광객 차량 7,000여 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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