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기센터, 감귤원 간벌 파쇄기 기술지원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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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기센터, 감귤원 간벌 파쇄기 기술지원반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2.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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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권)은 지난 1일부터 감귤원 1/2 간벌과 임대 파쇄기 현장수리 기술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간벌 장비 고장 접수 시 신속한 현장 긴급 출동 기술지원을 위해 근무조 2개반 4명을 편성, 간벌 작업이 종료 될 때까지 휴일 없이 긴급수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서부지역 간벌 3개 작업단과 임대 파쇄기, 기계톱 등을 순회하면서 신속하게 점검하여 현장에서 소모부품 교환 등 정비를 해 주고 있다.

이번 기술지원반은 엔진부 윤활장치, 냉각장치, 전기장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목재파쇄기 수리 요청 시 현장 조치가 곤란한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 보유 예비 파쇄기를 대체 지원하여 밀식 감귤원 1/2 간벌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는 중형 10대, 소형 16대 등 모두 26대이며 소형파쇄기 임대료는 1일 1만2000원, 중형파쇄기는 4만8000천원으로 임대하기 위해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농업인안전공제에 가입해야 한다.

파쇄기 임대 신청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접수 받고 있으며 서부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760-7974~6)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고 임대장비를 인수하면 된다.

서부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간단하게 수리 할 수 있는 정비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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