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이오산업 육성 39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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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이오산업 육성 392억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2.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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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주에 부합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건강·뷰티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해 392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대내외 교류․협력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 value-up 신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으로 선도기업 육성 및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등 기술혁신을 통한 지역산업 성장 정체 극복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건강·뷰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웰빙제품 개발에 따른 종자 주권시대에 대응한 제주지역 생물자원 지원서비스 플렛폼 구축과 청정자원을 활용한 기능성소재 제품 개발과 국내외 시장진출 마케팅지원에 17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 자연의 우수한 원료들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청정 제주만의 가치를 담은 제주화장품 인증제도 활성화, 화장품기업 기술개발, 제주생물자원 활용한 항노화 제품개발에 15억원이 지원된다.

또 정부의 지역산업정책 발전방안인 2017년도 지역산업 진흥계획에 정부의 신산업육성정책에 부합하는 5대 신산업분야를 집중지원하고 지역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력산업과 경제 협력권사업에 총 사업비334억원을 기업 및 기관에 지원한다.

주력산업 분야는 제주도 대표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매출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풍력·전기차산업, 청정헬스푸드산업, 관광디지털콘테츠산업, 물응용산업 4개 분야에 198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정부 기획에 따른 경제협력권 협력사업에는 우리도의 자율성 및 책임성 제고를 통해 지역주도의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R&D 및 비R&D 사업으로 휴양형MICARE(MICE+Healthcare)사업(제주,강원), 화장품뷰티사업(충북,제주) 경제협력권사업에 136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지역기업이나 주민주도로 제주도의 특성화된 자원을 활용한 풀뿌리 기업육성, 지역연고산업의 사업화 등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26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자원·기술·서비스가 융합된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2017년도 기업매출액 500억원, 일자리 4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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