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과수 ‘미니전망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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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과수 ‘미니전망 발표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2.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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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본부장 황의식)와 공동으로‘제주지역 주요 농작물 미니전망 발표회’를 2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 22일 13시 30분부터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주 감귤․과수 미니전망 발표회’를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의원,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유관기관, 농업인단체와 관심 있는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발표회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한울 연구원과 박미성 과일과채관측팀장이 ‘감귤 수급동향과 전망’, ‘과수 수급동향과 전망’, 제주도청 이우철 감귤진흥과장이 ‘제주 감귤․과수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하여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서울청과 고태호 차장이 ‘감귤·과수 판매시장 동향’, 농업기술원 허태현 감귤아열대연구과장이 ‘감귤·과수 생육 전망’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과 함께 제주 감귤·과수의 안정생산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종합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미니전망 발표회’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에 다가올 변화를 전망하여 농업인의 영농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고, 농산물의 수급안정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2차 발표회는 7월에 마늘, 양파, 양배추, 당근 등 제주지역 주요 월동 채소류에 대한 수급동향, 재배의향면적 표본조사 및 모니터링 조사결과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미니전망 발표회’는 미래농업을 준비하기 위해 내딛는 첫 걸음으로, 앞으로 새로운 농업기술 홍보, 상담 등 더욱 알차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담을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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