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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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 일제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2.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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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25억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추진하낟고 23일 밝혔다.

자치단은 교통신호기 신규설치 대상구간 37개소 중 20개소(제주시 10개소, 서귀포 10개소)에 대해 상반기중 교통신호등 설치를 완료하고, 나머지 17개소에 대해서는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빠른 시일내에 설치가 완료 될 수 있도록 한다.

또, 도내 주의운전이 필요한 11개소(제주시 5개소, 서귀포 6개소)구간에 대해 경보등도 추가로 설치 중에 있다.

또한,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곳에 대해 무인단속장비 5개소(제주시 4개소, 서귀포1개소)를 추가 설치 중에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 노인보호구역 10개소, 장애인보호구역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한다.

자치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경찰 및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신호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3월 말까지 이루어지며 안전에 취약한 교통시설물이 발견될 경우 신속한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사항은 교통신호기 780개소를 대상으로 작동상태, 신호체계 점검 및 점멸신호를 정상신호로 확대 운영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315개소, 노인보호구역 48개소, 장애인보호구역 12개소를 대상으로 노면표시 상태 및 퇴색여부, 안내 및 속도제한 등 표지판 부착상태, 보호구역 주변 안전휀스시설 파손 및 변형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 하고 있다.

또 도내 왕복 4차로 이상 도로 중 보행자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아 횡단보도 보행시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선정 후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보행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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