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협, 분과위 명칭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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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협, 분과위 명칭 바꾼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3.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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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과위 정대연 위원장 유임..황경수 공동의장 새 운영위원 선출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박차상) 환경정책분과위원회(위원장 정대연)는 13일 2017년 제1차 분과위 회의를 개최하고 현 정대연 위원장을 유임시키고 새 운영위원에 최근 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황경수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도지속가능협의회발전협의회는 최근 황경수 교수와 함께 임문철 천주교제주교구 화북성당 주임신부  및 김미자 전 제8대 제주도의원을 선출한 바 있어 이날 회의에 앞서 분과위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환경분과위 회의에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채택과 지속가능발전법 개정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방의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담당해야 할 역할과 추진전략 및 과제를 모색하는 새로운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따라서 지속가능발전전략 수립 및 이행계획 작성, 지역의 지속가능성 평가 계획 등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정대연 위원장은 "지난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평가 및 체계구축 연구를 1차로 마쳤다"고 말하고 "올해는 5개 분과의 지속가능 목표 설정과 조직시스템 정비와 이들 조직의 역할에 대한 평가를 위한 지표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해 정대연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조항웅 제주교통연구소장(교통기술사) 등 3명이 맡았던 과제연구를 위해 올해는 황경수 교수까지 참여해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정연옥 도지속가능발전협 사무처장은 "2018년은 지속가능협의회가 창립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10월달에 대대적인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현재 운영되는 위원회 명칭도 삶의질위원회 등 현실에 맞게 변경, 이를 발표한 후 2019년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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