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화 전시는 사계절출판사에서 도서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테마프로그램으로 애월도서관에서는 김미혜 작가의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에 실린 작품 약 20여점이 전시된다.
도서관측은 글로만 읽던 동화책을 그림으로 보는 새로운 독서문화 경험으로 동화에 대한 친숙한 분위기를 조성해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서 오누이를 잡아먹으려다 수수밭에 떨어져 죽은 호랑이와 함께 떠나는 저승여행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원화와 플래시 동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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