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대상자는 녹색복지공간조성에 제광원, 제주정신요양원, 창암재활원, 추자요 양원이며, 학교 숲 조성은 남광초등학교, 제주영지학교다.
녹색복지공간조성사업은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지난해 9월에 응모하여 사업대상자로 선정, 사업비 전액을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우선 숲의 다양한 공익적 혜택을 소외계층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는 제주정신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사업비 5억을 투입하여 숲 조성 및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자연 체험학습 기회 증진 및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용의 장소 제공을 위한 학교 내 생태 숲을 조성하여 도시 미관을 향상 시키고 생태적으로 안정적인 도시를 조성하는 학교 숲 조성사업도 협약식과 함께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에 더 많은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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