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수욕장 안전지킴이 망루대 확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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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해수욕장 안전지킴이 망루대 확대설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3.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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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해 함덕서우봉 해변 시범운영을 통한 사고예방 효과를 톡톡히 검중된 인명구조용 안전지킴이 이동식 망루대를 올해에도 이호테우 해변과 삼양검은모래 해변 2개소, 4000만 원을 투자하여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인명구조용 안전지킴이 망루대 설치를 통해 피서철 해수욕장에 배치되고 있는 수상안전요원들의 집중의 자외선으로 화상을 입는 현상을 사전 차단하는 기능을 확보함으로써 근무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한, 종합상황실과 물놀이 유영구역과의 거리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긴급한 익사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도 있었으나 해변에 접한 관망이 시야확보가 좋은 장소를 해경과 협의를 통해 망루대 설치장소를 선정하여 개장시기 이전인 4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망루대는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함덕서우봉 해변에 시범적으로 2000만 원을 투자하여 1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한 결과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피서객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제주시는 해경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 대한 불감증 해소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BEST 조성 등에 대한 지속적인 공조 유지를 통한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피서객이 소중한 인명사고 제로화를 통한 세계 인류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인명구조용 이동식 망루대를 전 해수욕장으로 확대 시설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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