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강력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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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강력 징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5.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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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방재정확충과 기초질서 확립을 목표로 6월말까지 ‘2017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2017년 3월말 현재, 164억원으로 현년도분 40억원, 지난년도분 124억원이다. 이중 자동차책임보험미가입 등 과태료와 부동산관련 과징금이 111억원으로 6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 중 5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다음 달인 6월 7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적으로‘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 영치의 날’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작년 4월부터 자체 협업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체납차량 번호판 통합 영치 TF팀’이 활약하고 있음에 따라, 과태료는 꼭 납부해야만 한다는 시민의식 고취 등 기초질서 확립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개월의 정리기간 중 목표액은 44억원이며, 그 중 4월말 현재 13억원을 징수하여 목표대비 30%를 달성한 상태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전자예금 압류, 부동산 압류, 사업대금 지급정지, 봉급 압류실시 등 강력한 체납 처분 실시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주시는 납부자들의 손쉬운 납부를 위해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용카드와 현금, 통장으로 납부 가능한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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