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U-20 월드컵 기간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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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U-20 월드컵 기간 셔틀버스 운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5.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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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FIFA U-20 월드컵 개최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이동편의와 제주월드컵경기장 주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FIFA U-20 월드컵은 성인월드컵 다음으로 FIFA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경기이며, 디에고마라도나와 리오넬 메시 등 축구 슈퍼스타들의 시작을 알린 국제대회로써, 제주에는 아르헨티나와, 독일, 포르투갈 등 축구강호들이 배정되어 많은 축구관계자들과 축구팬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아디다스컵에서도 주변일대 교통혼잡과 대중교통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으며,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주변 주민들과 대중교통을 활용하여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제주시청⟷월드컵경기장 노선 3대, 한라대⟷월드컵경기장 노선 3대, 성산읍사무소⟷월드컵경기장 노선 2대, 대정읍사무소⟷월드컵경기장 노선 2대로 총10대의 셔틀버스가 평화로와 서일주도로, 동일주도로를 경유하는 4개의 노선에 운행될 예정이며, 세부 운영계획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U-20 월드컵 온라인 티켓 구매가 어렵다는 도민들을 위해 5월10일부터 월드컵경기장 광장 입구(구,대륜동사무소 입구)에 임시 현장판매소를 설치하여 5월1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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