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 제주도와 우호교류협력을 맺고있는 중국 다렌시에서 청년화가 충밍(丛鸣)이 참가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청년화가 충밍은 중국 다롄시 출신으로 광저우에서 유화를 바탕으로 그림을 전공한 청년화가로, 중국 청년 예술가 칭호를 받고 있으며, 중국 금일 미술관 및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인 작품을 전시해 오고 있는 유망한 작가이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충밍 작가는 “문화예술의 섬 제주에서 좋은 기회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 꾸준히 전시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UCLG세계문화정상회의에 중국 다롄시를 비롯하여 대만 타이베이 주정부에서도 참석하여 교류활성화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다롄시와는 2001년 3월24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이래, 공무원파견 및 제주국제청소년포럼 참가 등 활발하게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추진 중이며, 대만 타이베이시와는 1997년 8월 11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하여 20여년 우호관계를 지속하고 있고, 특히 올해 2월 도 관계자 타이베이 실무방문을 통해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발전, 직항노선 재취항을 계기로 한 관광객 유치 등 교류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교류 우호협력 도시 참가 및 문화 작품 전시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문화예술인 등 민간이 참여하는 교류활동을 더욱 더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