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한우, 마필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확대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통한 조사료 유통기반 구축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4개사업․15억8,0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동․하계 사료작물 및 부존자원 등을 이용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19,500톤․11억7,000만원을 지원하고, 조사료용 기계장비(트랙터, 곤포장비 등) 2개소․3억원 지원하며, 양질조사료 생산을 위한 종자구입비 및 초지보완 사업에 1억1,000만원을 지원하여 우량 초지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서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로 초식가축(소·말) 사육농가 생산비절감 등 축산경쟁력 제고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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