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저소득층 지원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옷장에서 잠자고 있는 옷’ 집중기부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톤 이상의 의류와 잡화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청 뿐만 아니라, 봉사단체, 오라동주민센터, 이호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참여하여 올해 초 진행한 행사보다 더 많은 단체가 참여 하였고 더 많은 재활용품이 기부됐다.
기부된 물품은 오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요디가게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한 수익금은 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층 취업 및 창업지원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담당자는 “재활용 나눔사업 ‘더 - 쓰임’ 행사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여 하여 재활용율도 높이고 저소득층 일자리도 만들어 살기 좋은 제주도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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