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 클래스 스토리펀딩 워크숍’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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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클래스 스토리펀딩 워크숍’ 마쳐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6.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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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콘텐츠코리아랩-카카오, 오프라인 강의 운영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13일 지난 8일~9일 양일간 광주콘텐츠코리아랩(원장 이정현), KaKao와 함께 Kakao 클래스 스토리펀딩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Kakao 클래스’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개인 창작자 및 단체들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강의 프로그램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카오가 지난해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관연계과정을 신설하여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타지역의 협력기관에서 ‘카카오클래스 시즌2’를 진행한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 4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카카오 클래스 스토리펀딩 워크숍'은 기존의 사례중심 강연에 그치지 않고 실전 워크숍 형태로 프로그램을 개편해 참가자들이 실전 교육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직접 플랫폼을 활용해볼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신청자 중 콘텐츠 기획자 등 선정된 참여자를 포함한 30여명이 참여했다.

1일차인 8일에는 스토리펀딩에 관한 김귀현 파트장의 '콘텐츠는 유료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크라우드 펀딩에 기반을 둔 콘텐츠 생산 플랫폼인 스토리펀딩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어진 '백수기자, 10억 창작자 되다' 강연에서는 스토리펀딩에서 10억 펀딩에 성공한 박상규 프리랜서 기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다. 후원부터 리워드금액 설정에 대한 궁금증까지 참여자들이 실제 스토리펀딩에 참여할 경우 도움이 되는 질문이 오갔다.

2일차인 9일에는 스토리펀딩 PD와 함께 하는 본격 분과별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워크숍을 통해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살아있는 우리의 문화 유산, 인간 문화재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젝트, 마을 '잔치'였던 결혼식의 의미를 현대에 다시 가져보는 결혼식 만들기 프로젝트,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5·18에 대해 좀 더 쉽게 알아보는 프로젝트, 광주지역의 문화예술후원 프로젝트, 청소근로자를 위한 프로젝트 등 총 17개 프로젝트가 소개되었다. 참여자들의 프로젝트들은 별도 심사를 통해 스토리펀딩에서 프로젝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발표 후, 참여자들이 함께 모의펀딩을 진행했고, 1등에는 2천만원 펀딩에 성공한 “광주지역 청소노동자의 숨은 이야기”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카카오클래스’에 대한 연계기관의 수요가 있어 올해 외부기관연계과정을 신설했다.”면서 “광주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의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개인창작자들에게 본 워크숍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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