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개인위생수칙 철저 당부
장티푸스 환자 가 발생한 서귀포 소재 칼호텔은 지난 10일부터 호텔 운영을 전면 중지했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근무 중 인 전 직원에 대해서는 장티푸스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호텔 전 직원 148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기 발생한 장티푸스 환자 4명 외에 121명 음성으로 판정, 23명은 검사 중에 있으며, 결과는 14일 나올 예정이다.
또 직원 148명은 보건소 직원 1인 10명씩 고열, 설사 등 장티푸스 유사 증상 여부 확인 등 1일 모니터링 등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보건소는 환자 발생 시기에 칼 호텔에 투숙한 589명에 대해 고열, 설사 등 장티푸스와 유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신고하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나 아직까지 신고 접수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는 상태라고 했다.
도 관계자는 "장티푸스는 식수, 식품을 매개로 전파되며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에 의해 전파 된다"며 "장티 푸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과 안전한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등을 준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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