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세계를 향한 꿈도전단’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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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세계를 향한 꿈도전단’출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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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은 22일 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제6기 ‘세계를 향한 꿈도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계를 향한 꿈도전단’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꿈을 가진 대학생이 팀을 이루어 전 세계 각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꿈도전단 사업의 재원은 우리은행의 기부를 통해 조성되었으며, 재단은 지난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기까지 총 389명의 꿈도전단 학생들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6기는 전국에서 응모한 대학생 1천여 팀 중 최종 18팀, 60명의 꿈도전단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2개월간 5대양 6대주에서 저마다의 꿈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번 꿈도전단 중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사례를 경험하고 국내에 적용, 이를 통해 국내 크라우드 펀딩* 조성의 꿈을 꾸는 팀들이 특히 눈에 띈다.

유럽의 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스타트업 사례 연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을 꿈꾸는 팀, 미국의 정치 제안과 크라우드 펀딩을 결합한 사례 조사를 통해 국내 적용을 꿈꾸는 팀, 푸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구축에 도전하는 팀 등 자신의 꿈 실현은 물론 사회 환원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대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안양옥 이사장은 “세계를 향한 꿈도전단은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해외 사례를 경험하고 국내 적용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하는 팀은 물론, 다양한 진로 모색과 봉사활동 등에 도전하여 꿈을 실현하는 꿈도전단 사업의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지속적 기부에 참여해주신 우리은행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꿈도전단이 전 세계 각지에서 드높은 꿈을 실현하고 전파하여,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이 더 큰 꿈을 설계해갈 수 있도록 좋은 모델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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