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도내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3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는 농업․농촌 이해를 통한 창의교육 지도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2017학년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이번 직무연수 과정은 초․중등 교원의 농업․농촌 이해와 중요성 인지를 통해 학교 교육과 연계한 수업지도 ‘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시화의 빠른 진전으로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농업․농촌 활동에서 얻을 수 있는 바른먹거리, 생태관찰, 정서안정, 협력활동을 통한 교육관계 개선 등 창의교육 지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 교육내용은 농촌의 변화와 6차산업, 농촌교육농장 이해와 진로체험 실습, 학교텃밭 정원조성과 학습프로그램 활용, 식물을 통해 본 창의교육 활용, 청소년 정원가드너 실습, 로컬푸드를 이용한 요리실습 등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희망하는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7월 20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 직무연수를 희망하는 교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 연수공유방에서 신청하고 학교장의 연수지명을 받은 후 연수신청서를 팩스(FAX 760-7899) 또는 메일(E-mail chief10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직무연수 90% 이상 출석시 30시간 이수 수료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담당(☏ 760-7821~22)으로 문의 하면 된다.
강경안 농촌지도사는 이번 직무연수 과정을 통해 ‘초․중등 교원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과 학교교육에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습득으로 창의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