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친환경급식 식재료 잔류농약 검사 결과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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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급식 식재료 잔류농약 검사 결과 불검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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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유통단계의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50건에 대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50건 모두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친환경급식 식재료 안전한 공급을 위해 매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건으로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잔류농약 검체 수거시 공무원 및 시민단체, 학부모와 함께 도내 친환경농산물 맞춤형 공급업체 5개소 현장을 방문, 유통단계인 친환경농산물 샘플을 수거하여 농약성분 320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 6건이 잔류농약이 검출되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둥 검사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유통금지 및 부적합 농산물을 전량 폐기토록 조치하였으며, 올해는 학교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하여는 생산지에서부터 세심하고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제주도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해서 유통단계의 친환경농산물 50건을 검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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