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Jeju 2011'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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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Jeju 2011' 시동 걸었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3.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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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행사 일본서 진행,수출시장 확대에 변화 올지 관심 커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Buy-Jeju 2011' 행사가 처음으로 진행돼 주목되고 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친환경 청정이미지를 활용한 차별적인 판촉 행사를 추진, 일본 관서지역에 전면적 시장확대를 위한 수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오사카「Buy-Jeju 2011」행사를 마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오사카의「인텍스 오사카 3호관」에서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며 도내 10여개 업체가 참여, 신선농수산물, 가공식품, 화장품, 공예품 등에 대한 전시와 홍보, 판매, 수출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관서 이자카와 산업전과 병행, 일본 관서지역 교민을 포함한 외식 및 식품업계 관계자 등 4만여 명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일본 및 한국의 관련업체를 포함 전체 3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현지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1일까지 농수산물유통공사 제주지사에 신청하면 되고, 현지 시장성조사 평가결과에 의하여 최종 선정하게 된다.

도는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 현지 시장조사비와 물품운송비, 바이어알선비, 부스사용료, 통역비를 100% 지원하며, 항공료는 1사 1인 한도내에서 50%를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천우 도 수출진흥본부장은  "바이 제주 2011 행사는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용이 성공적이면 연례화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바이 제주 행사가 제주도의 수출정책에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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