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수출하는 기업들이 수출을 많이 하면 할수록 각종 행․ 재정적 지원 등 혜택을 많이 받게 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수출1조원 시대의 개막을 선언함으로써 수출을 민선5기 우근민 제주도정의 최우선과제로 선정, 추진함에 따라 그 어느때 보다도 수출에 대한 관심이 높고 수출을 하려는 기업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도는'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들에게 각종 행 ․ 재정적 지원을 차별화 해 나감으로써 제주의 수출기업을 글로벌 기업화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전자무역사이트 구축 온라인 홍보, 각종 전시회 ․ 박람회 참가시 우선 선정, 디자인 개발 우선지원, 해외특산품 전시판매장 우선입점,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각종 국내 및 세계적인 유통업체 상품 추천, 수출컨설팅 우선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1.부터 수출원년의 날을 지정, 수출을 많이 한 수출업체나 현저하게 수출실적이 뛰어난 업체를 대상으로 포상 등을 함으로써 자부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에서는 전 부서 및 수출유관기관 등에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를 우선 지원해 주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우대정책을 통해 수출기업들이 수출을 많이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민선5기 수출1조원 공약을 조기에 달성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와는 별개로, 수출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수출절차를 모르거나 수출에 관한 정보를 알기를 원하는 수출업체, 수출실적이 있는데 수출실적을 공표하지 않은 수출업체들은 710-3831～3837 로 전화를 해 올 경우 수출기업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