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개관한 제주시성문화센터가 지역아동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성문화센터 개소이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는 물론 청소년전문상담기관 상담사 등 500여명이 넘게 이용하여 시청각적 참여형성교육을 통한 올바른 성지식을 제공함은 물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4월부터는 유치부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리팔찌 만들기, 도전 골든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또래끼리 성으로 통통통!!!』이란 프로그램으로 유치부에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이며, 청소년성문화센터 방문 또는 전화(☎728-3486),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jjyouth.jejusi.go.kr)로 가능하다.
제주시는 앞으로 청소년 성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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