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치경찰대 공공장고 흡연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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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치경찰대 공공장고 흡연 집중단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4.05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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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자치경찰대(대장 김동규)는 1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국제관광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고자 지난 3월 1일부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과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자치대는 그 일환으로 그 간 문제가 되었던 제주시 중앙지하상가 공중화장실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 20건을 경범죄처벌법위반(금연장소에서의 흡연, 범칙금 2만원)으로 적발했다.

특히 최근 들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하상가를 많이 찾아 쇼핑을 즐기고 있는데 이 곳에 위치한 화장실은 중앙로와 동문로 일대에서 유일한 공중화장실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 장소에서의 흡연은 금연장소로 지정되고 있다.

하지만 지하에 위치해 있어 환기가 잘 되지 않아 기초질서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고, 또한 청소년들이 숨어서 흡연하는 장소로 이용되는 등 탈선 우범지역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었다.

이와 관련 지하상가 상인들과 시민들은 1983년 지하상가가 준공(1차)된 이후 화장실에서의 흡연 문제를 개선하려고󰡒흡연금지󰡓라고 써 붙이고 신고도 해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다.

특히 여성 흡연자가 늘어남에 여성화장실인 경우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으나 3월부터 자치경찰대에서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펼쳐 한결 나아졌으며, 또한 청소년들이 화장실에서 숨어서 담배를 피우던 모습도 사라졌다.

자치경찰대는 지하상가 화장실 흡연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이 상인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3월 31일 질병관리본부가 성인남성 흡연율이 자치단체 중 제주도가 가장 높다고 발표함에 따라 향후 지하상가는 물론 다른 장소에서도 금연장소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제주시자치경찰대 공공장고 흡연 집중단속

제주시자치경찰대(대장 김동규)는 1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국제관광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고자 지난 3월 1일부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과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자치대는 그 일환으로 그 간 문제가 되었던 제주시 중앙지하상가 공중화장실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 20건을 경범죄처벌법위반(금연장소에서의 흡연, 범칙금 2만원)으로 적발했다.

특히 최근 들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하상가를 많이 찾아 쇼핑을 즐기고 있는데 이 곳에 위치한 화장실은 중앙로와 동문로 일대에서 유일한 공중화장실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 장소에서의 흡연은 금연장소로 지정되고 있다.

하지만 지하에 위치해 있어 환기가 잘 되지 않아 기초질서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고, 또한 청소년들이 숨어서 흡연하는 장소로 이용되는 등 탈선 우범지역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었다.

이와 관련 지하상가 상인들과 시민들은 1983년 지하상가가 준공(1차)된 이후 화장실에서의 흡연 문제를 개선하려고󰡒흡연금지󰡓라고 써 붙이고 신고도 해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다.

특히 여성 흡연자가 늘어남에 여성화장실인 경우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으나 3월부터 자치경찰대에서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펼쳐 한결 나아졌으며, 또한 청소년들이 화장실에서 숨어서 담배를 피우던 모습도 사라졌다.

자치경찰대는 지하상가 화장실 흡연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이 상인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3월 31일 질병관리본부가 성인남성 흡연율이 자치단체 중 제주도가 가장 높다고 발표함에 따라 향후 지하상가는 물론 다른 장소에서도 금연장소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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