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인플루엔자 미 접종자들에게 본격적 유행이 시작되는 내달 15일 전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보건소 무료접종 대상자는 제주도민의 경우 만60세 이상 성인,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 해당되고, 만65세 이상 성인 및 생후 36~59개월 어린이는 주소지 상관없이 접종가능하며, 백신소진 시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내달 16일부터는 노인인 경우 지정병의원의 무료예방접종은 종료되고 백신소진시 까지만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특히 만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장시기에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지난 24일 기준 제주시 3개 보건소 19,168명, 지정병의원 만65세이상 노인 29,925명, 만6개월 이상~59개월이하 어린이 13,051명이 무료예방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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