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관계자 대상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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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관계자 대상 국제세미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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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기춘)은 2017 제주 평생교육 관계자 국제세미나를 '지속가능한 삶, 제주의 평생교육을 말하다'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도내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라마다 제주호텔 8층 탐라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제주도, 제주도의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이클레이(ICLEI)한국사무소,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한다.

주요 내용은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기조강연을 통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의미와 방향 논의를 시작으로, 힌첸 독일성인교육협회 국제교육원장의 독일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현황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다.

또 박연희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한국사무소 소장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의 현황과 평생교육의 역할’ 제시, 이언지 통영시지속자능발전교육재단 교육팀장의 통영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배움과 나눔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에 대한 제언 등이 주제발표로 준비되어 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보다 인류사회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삶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논의로 대표할 수 있다. 단순히 환경의 생태적 자원 활용을 넘어서 사회구성원들의 지식과 기술, 사회적 능력을 갖추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 유엔 2002년 총회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유네스코에서 관장케하여 지속되어 왔다.

제주에서의 ‘지속가능발전교육과 평생교육’의 연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은 조성윤 교수(제주대 사회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토론자로 이상봉 도의원(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태윤 선임연구위원(제주연구원), 정대연 위원장(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정책분과위원회), 김민호 사회교육대학원장(제주대학교)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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