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 애월읍 브로콜리 축제가 지난 1일 곽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제주시 애월읍과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충열)가 주최한 해올렛 명품 '애월 브로콜리' 축제는 도민,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축제에는 벨리댄스.난타.고전무용.스포츠댄스 등 12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문인 40여명이 모여 창립된 애월문학회(회장 김종호)의 시낭송과 색소폰 공연 이 선보였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백사장 승마체험, 갯방어 등 맨손으로 바다고기 잡기, 다문화가정들이 직접 운영하는 세계 여러나라의 음료. 다과 시식코너가 마련되었으며, 브로콜리 음식 시식, 및 브로콜리 천연제품 만들기 등이 선보였다.
애월읍 관계자는 내년에도 “브로콜리 축제”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할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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