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치렁치렁 꽃들이 달려 있어요, 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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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치렁치렁 꽃들이 달려 있어요, 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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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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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치렁치렁 꽃들이 달려 있어요, 이나무  

               

 

 

수목원의 산책로에는 큰 키를 자랑하는 나무가 있습니다.

가던 길에 떨어진 꽃잎을 보고서야 ‘뭐지?’ 하는 맘에 하늘을 쳐다보면

커다란 나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큰 나무 옆에는 아직 어린 나무가 키 큰 나무가 부러운 듯 서 있습니다.

크기는 달라도 산유자나무과의 이나무입니다.

이나무(Idesia polycarpa Maxim.)

 

 

잎은 어긋나기로 심장모양의 넓은 잎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입니다.

잎맥과 잎자루가 붉은빛을 띠고 있습니다.

 

 

5~15cm의 긴 잎자루에 선점이 나 있습니다.

 

 

수피는 회백색이며 갈색의 피목이 발달해 있습니다.

 

 

암수 딴 그루이며,

원추꽃차례의 황록색 꽃이 새 가지 끝에서 피어납니다.

 

 

10~11월이 되면 빨간색의 열매가 이듬해 개화기까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은은한 연노란 빛깔의 단풍도 곱게 물들여 집니다.

 

(글 사진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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